블루골드는 OPEC이 오는 15일 비엔나에서 열릴 정례회담에서 지난해 9월 이후 4번째 감산에 합의할 것이라면서 국제유가가 현 수준보다 35% 상승한 배럴당 60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루골드의 피에르 안듀랑 최고투자책임자(CIO)는 "OPEC은 훌륭한 공조체제를 보여왔고 유가 상승을 위한 지지대 역할을 해줄 것"이라면서 "OPEC이 대규모 감산을 발표할 경우 국제유가는 6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블루골드는 지난해 2월 운용을 시작한 이후 원유에 투자해 307%의 수익률을 올렸으며 올해 들어서도 31%의 수익을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