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오늘 주주총회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임기만료로 물러나는 정몽구 회장과 지난 해 말 사임한 김익환 부회장, 조남홍 사장을 대신해 정성은 부회장과 서영종 사장이 새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표 이사 복귀가 점쳐지던 정의선 사장은 사내 등기이사로 남아 해외 영업과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 이사회에서 자금 조달을 위해 신주인수권부사채 4000억원을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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