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관심 둔 韓부품사는 어디일까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3.06 16:05

본사임원, 국내 배터리·소비가전 등 차세대 부품업체 물색

BMW가 국내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헤르베르트 디이스 BMW 구매·협력업체 총괄사장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국내 15개 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독일로 돌아갔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헤르베르트 사장은 한국차의 배터리나 소비가전, 그리고 차세대 부품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15개 업체 중 몇몇 업체들에 대해선 구체적인 논의를 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 수입차 관계자는 "그동안 비공식적으로 미미한 거래는 있었지만, 해외 유명 자동차업체들의 국내차 부품사용은 거의 전무했다"며 "향후 BMW가 한국차 부품사용을 공식화한다면 그 파급효과는 대단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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