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2일부터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모집

머니투데이 오동희 기자 | 2009.03.06 15:23

채용규모 미정..삼성전자 포함 12개 계열사 지원서 접수 22일 SSAT 실시

삼성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대졸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모집대상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정밀화학, 삼성물산(상사), 삼성물산(건설), 제일모직, 에스원 등 12개 계열사다.

삼성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을 거쳐 오는 22일에 삼성직무능력평가(SSAT) 시험을 보고,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면접을 실시한다. 4월15일 이후 합격자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잡셰어링 등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채용 규모를 계획보다 늘리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어 아직 전체적인 채용 규모는 확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는 삼성전자가 천여명, 삼성중공업이 수백명 수준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삼성은 지난해 상하반기 합쳐 전체적으로 7500명 가량의 대졸신입사원을 채용한 바 있다.

구체적인 채용공고는 디어삼성홈페이지(www.dearsamsung.c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