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영접을 나온 그룹 및 증권사 관계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곧바로 영업장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 영업직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최 회장은 이어 9층에 마련된 간담회 장소에서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진행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현장 경영 차원에 이뤄진 것"이라며 "대내외적인 경제여건이 어려운 만큼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기극복을 위해 열심히 해보자고 독려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자본시장법 시행과 출자총액제한 폐지, 금산분리법 완화 등 수혜주로 SK증권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그룹 내에서 역할이 강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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