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발전위 13일 '첫 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03.06 10:53
미디어법 관련 사회적 논의기구인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가 오는 13일 첫 회의를 갖고 공식적으로 출범한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갖고 전날 여야 3당 간사간 합의한 '미디어발전위'를 12일까지 구성키로 했다. 미디어발전위는 오는 6월 15일까지 미디어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방송법 등 미디어관련법에 참고하기로 했다.


여야는 미디어발전위를 한나라당 추천 10명, 민주당 추천 8명, 선진과 창조의 모임 추천 2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키로 하고 위원장은 여야가 추천한 2명이 공동으로 맡되 정치인은 포함시키지 않기로 했다. 또 위원회 논의 결과는 상임위 입법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토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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