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인당 GDP 3000달러 첫 돌파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3.06 10:34
중국의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처음으로 3000 달러를 넘어섰다.

5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GDP는 전년대비 9% 증가한 30조67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달러당 평균 위안화 환율 6.948위안을 적용하면 4조 3274억 달러다.

지난해 말 중국 전체 인구가 13억2000여 만명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중국의 1인당 GDP는 3266달러에 이른다.


중국의 1인당 GDP가 3000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2년이나 빠른 것이다.

중국의 2007년 GDP는 3조 3820억 달러로, 1인당 GDP는 245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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