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보름만에 50만원대 회복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3.05 15:10

사흘 연속 상승

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상승, 50만원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5일 전일대비 1만4000원(2.86%) 오른 50만3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으로 50만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16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도 65만주를 넘어서며 한달새 가장 많았다.

지난 이틀간 기관 순매수 상위 1위에 올랐고 이날은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 창구 상위를 차지하는 등 외국인들의 순매수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날 18일만에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한 외국인들은 전기전자업종을 1170억원 순매수했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4분기 분기 첫 적자를 기록했던 삼성전자가 1분기에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들이 잇따르고 있다. 여전히 적자에 머물겠지만 적자폭은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 환율 효과 등으로 크게 축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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