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급여 기부' 동참

머니투데이 신혜선 기자 | 2009.03.05 16:24
방송통신위원회도 '급여 기부'에 동참했다.

방통위는 지난달부터 급여의 10%를 기부해온 위원장 및 상임위원에 이어 이번 달부터는 실장 이하 사무관 이상 직원들도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실장은 급여의 5%, 국장은 3%, 과장은 2%, 무 보직 서기관 및 사무관은 1%를 매달 기부하게 됐다.


방통위는 이번에 모금되는 월 1000만원 내외의 금액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정부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방통위 급여 기부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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