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총에서 LG파워콤은 매출 1조2738억원, 영업이익 887억원 등 2008년 재무제표안,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른 정관 변경 안 등을 승인했다.
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은 "지난해 초고속인터넷 사업과 다양한 결합상품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통신시장에서 유일하게 4년간 연속 두 자리 수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약 2배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올해는 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현장과 고객중심의 경영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속도, 품질 등 본원적 경쟁력을 바탕으로 상품 차별화 및 번들 경쟁력을 강화해 컨버전스 시대를 선도하는 최고의 통신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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