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달 기업들을 상대로 선박 등의 수출 계획과 원자재 등 수입 계획을 수집한 결과 이같은 예측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올해 연간 수출과 관련해서는 "당초 1%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할 때에 비해 경제 성장 전망치가 많이 낮아졌다"며 "수출 전망도 다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다만 "연간 무역수지 흑자는 당초 예상한 120억달러보다 훨씬 많은 18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올해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투자 유치 실적이 상당히 저조하다"며 "6일 지방자치단체와 투자유치 유관기관과 회의를 열어 투자 유치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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