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中企 전문가 110명 계약직 채용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9.03.06 15:15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중소기업 전문가 100명을 계약직으로 채용해서 3월 중순부터 전국 23개 지역본ㆍ지부에 투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및 수출마케팅 업무 경험자로서 기술ㆍ경영지도사, 공인회계사, 대학교수, 금융기관 및 기업체 퇴직자, 정책자금 평가 가능한 사람 등을 뽑을 예정이다. 활용기간은 최대 8개월 이내다. 업무우수자는 내년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모집 분야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업무(기업평가, 대출관리, 상담 등) △수출마케팅 지원업무(수출박람회 파견, 수출상담 등) △기술심사평가 업무 등이다. 채용관련 문의는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와 각 지역본ㆍ지부로 하면 된다.


박노섭 경영혁신실장은 “해당분야 경험이 있어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엄선해서 채용하겠다”며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시켜서 중소기업 지원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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