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올해 재정적자 GDP 20%…안전한 수준"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9.03.05 09:54

지방채 2000억위안…中 재정적자 9500억위안

중국이 지방정부의 경기부양 예산 확보를 위해 2000억위안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 보도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 업무보고에서 "지방 정부가 2000억위안의 채권을 발행하도록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원자바오 총리는 중앙 정부가 올해 7500억위안의 적자예산을 편성했으며 지방채 2000억위안을 포함할 경우 총 예산적자 규모가 9500억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자바오 총리는 "정부 부채가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20%에 달할 것이지만 허용가능하며 안전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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