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군포부곡 국민임대 1452가구 공급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3.05 10:04


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택지개발사업지구에 휴먼시아 국민임대 2개단지(A-1블록 891가구, A-2블록 561가구) 총 1452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36㎡ 542가구, 46㎡ 508가구, 51㎡ 262가구, 59㎡ 140가구로 구성됐다. 이 중 수도권에 거주하며 혼인기간 5년 이내인 신혼부부에게 전체 공급량의 30%(435가구)를 우선 공급한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36㎡ 1500만원에 12만7000원 △46㎡ 2640만원에 18만원 △51㎡ 3400만원에 21만3000원 △59㎡ 4320만원에 27만2000원이다. 입주는 A-1블록은 2010년 5월, A-2블록은 2010년 2월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72만6290원(4인가구의 경우 299만3640원, 5인가구의 경우 306만9140원, 6인 이상 가구의 경우 363만1670원 이하)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는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경수로 1112)에서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5일이고, 계약체결은 5월 11~13일이다.

군포부곡지구는 47만㎡의 면적에 2600여 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및 서울과 안양 수원을 연계하는 47번 국도가 사업지구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고 도시기반시설 및 생활편익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문의 032) 271-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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