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PD수첩' 제작진 e메일 압수수색

머니투데이 류철호 기자 | 2009.03.05 09:21
MBC 'PD수첩'의 광우병 왜곡 보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전현준)는 프로그램 제작 관련자들의 이메일 내역을 조사 중인 것으로 5일 전해졌다.

검찰은 이메일에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메일 조사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다방면에 걸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조능희 전 PD수첩 책임프로듀서와 송일준·김보슬 PD 등 프로그램 제작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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