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750억불 주택 대책 시행 "900만가구 도움"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3.05 04:41
미 정부는 4일 (현지시간) 750억달러에 달하는 주택차압 방지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채무자들의 모기지 상환 부담을 즉시 낮춰주기 위한 새 업무지침을 모기지 업체들에게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침에 따르면 지난해말까지 모기지 대출을 받은 사람중 채무가 72만9750달러 미만이고 현재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이 지원대상에 해당된다.


이들은 2010년까지 한차례 모기지 상환조건을 완화할 수 있다.

재무부는 모기지 연체자 400만명과 잠재적 연체자 500만명 등 총 900만명이 이번 조치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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