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상승 마감...中 부양 기대

안정준 기자 | 2009.03.05 02:02
4일(현지시간) 유럽증시는 상승마감했다.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 뛴데 이어 유럽증시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81% 뛴 3645.87을, 프랑스 CAC40지수는 4.74%오른 2675.68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5.42% 상승한 3890.94를 나타냈다.

세계 최대 자원 소비국 중국의 부양책 기대로 원자재 관련주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구리, 니켈, 알루미늄 등 가격의 상승으로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 빌리턴과 세계최대 석탄 수출업체 엑스트라타가 13% 이상 급등했다.


유럽 3위 통신업체 프랑스 텔레콤은 2.9% 상승했다. 프랑스 텔레콤은 1년 배당금을 주당 1.40유로로 올렸다. 2007년 배당금은 주당 1.30유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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