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민간고용 69.7만 감소

안정준 기자 | 2009.03.04 22:44
지난 2월 미국의 민간 고용 감소폭이 당초 예상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ADP는 2월 민간부문 고용이 69만7000명 줄어들었다고 4일 발표했다. 앞서 발표된 블룸버그통신의 전문가 예상치는 61만4000명 감소였다.

신용 경색 심화와 증시 급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요도 큰 폭 감소하며 고용주들은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이번주 발표될 2월 고용은 14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할 전망이다.


호라이즌 인베스트먼트의 제프리 로취 이코노미스트는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감원도 계속될 것"이라며 "이런 경향은 올해 내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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