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사외이사 7명중 5명 교체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3.04 18:13

(상보)신임 사외이사 강희복, 이영호, 김학진, 이두희, 이 헌

우리금융지주가 7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5명을 교체하기로 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에서 박봉수, 하평완, 김광동, 하인봉, 최명수 등 2연임 이상인 5명의 사외이사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방민준 언론중재위원회 중재위원과 신희택 서울대 법대교수 등 2명은 연임됐다.


신임 사외이사는 강희복 시장경제연구원 상임이사, 이영호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김학진 예금보험공사 기획조정부장, 이두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이 헌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등이다.

사외이사에는 시장경제 및 금융리스크 관리, 마케팅 등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포진했다는 평이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들은 27일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70대 친모 성폭행한 아들…유원지서 외조카 성폭행 시도도
  2. 2 야산에 묻은 돈가방, 3억 와르르…'ATM 털이범' 9일 만에 잡은 비결[베테랑]
  3. 3 "녹아내린 계좌, 살아났다"…반도체주 급등에 안도의 한숨[서학픽]
  4. 4 홍콩배우 서소강 식도암 별세…장례 중 30세 연하 아내도 사망
  5. 5 '학폭 피해' 곽튜브, 이나은 옹호 발언 논란…"깊이 생각 못해" 결국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