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제위기극복종합상황실 금융팀장을 맡고 있는 고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이규원입니다'에 출연, "1000 붕괴 가능성도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과거 통계로 보면 달러 표시 종합주가지수는 이미 외환위기 수준으로 내려갔다"며 "외국계에선 700~800을 바닥으로 보고 있는데 일단 어느 선이 바닥이라는 것은 단정하지 말아야 하고 예단을 갖고 투자하면 실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900에서 이른바 풀베팅이라고 하는데 너무 많이 투자하면 추가 하락했을 때 낭패를 보게 된다"며 "지금은 무리한 투자를 자제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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