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상장법인 외인 배당금 41%감소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3.04 12:00

시가배당률 2.8%, 외인 배당금 2조8130억원

경기침체로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현금배당이 감소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8년 결산 현금배당결정을 공시한 유가증권시장 319개사의 현금배당 총액은 7조9456원으로 전년(10조6163억원) 대비 25.2% 줄었다. 시가배당률은 2.8%로 0.82%포인트 상승했다.

외국인배당금총액은 2조8130억원으로 40.6% 감소했다.

업종별 1사당 평균배당금총액 상위는 통신업(3166억원), 금융업(726억원), 철강금속(425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배당금 총액은 삼성전자(8088억원), 포스코(7628억원), SK텔레콤(6820억원)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배당 1위는 포스코(3731억원), 2위는 삼성전자(3489억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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