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승무원과 함께하는 미술전"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3.04 14:02
대한항공은 4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플라잉 아트 엠베서더(Flying Art Ambassador) 승무원과 함께하는 퐁피두 전시회 감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국립 퐁피두 센터 특별전-화가들의 천국’ 전시회 작품을 대한항공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승무원들은 이날과 오는 11일 초청 고객들에게 작품을 직접 안내한다.

'플라잉 아트 엠베서더'는 전문 가이드 교육을 받은 객실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승객들에게 취항 도시의 미술관ㆍ박물관 및 작품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3월 파리노선을 시작으로 현재 런던ㆍ마드리드ㆍ암스테르담 노선에서 시행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150여 명의 전담 승무원을 대폭 확대하고 서비스 제공 노선도 올해 상반기 중으로 뉴욕, 워싱턴, 로마, 비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으로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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