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41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500원(2.06%) 오른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만50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서울반도체의 주가는 지난달 26일부터 5거래일 동안 22%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서울반도체에 대해 니치아와의 크로스 라이센스 체결로 해외 상위권 업체들과 견줄 수 있는 조명업체로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2000원으로 28% 올렸다.
반종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LED가 백열등과 할로겐등을 대체하면서 서울반도체가 국내 조명 시장의 선두업체의 위상을 확보할 것"이라며 "니치아와의 특허분쟁 종결로 해외조명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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