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예당온라인 매각, 계열사 일제 급등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3.04 09:06
전일 예당이 예당온라인을 미래에셋 사모펀드에 매각하면서 계열사들이 4일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개장초 예당과 예당온라인은 상한가로 치솟았고, 예당 자회사인 테라리소스도 13%까지 올랐다. 오전 9시3분 현재 예당은 전일대비 14.79%오른 970원에, 예당온라인은 12.1%오른 7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라리소스는 6.33%오른 835원을 달리고 있다.

예당은 이날 자료를 내고 예당온라인 지분을 미래에셋PEF에 매각하면서 159억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예당은 매각 차익으로 예당온라인에 이어 두 번째 A&D(인수 후 개발)기업인 테라리소스의 자원개발사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예당과 최대주주인 변두섭씨는 전일 예당온라인 주식 570만5874주를 미래애셋사모투자펀드(PEF)에 542억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은 변두섭씨가 보유한 지분 36.48%을 모두 인수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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