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연구원은 티엘아이가 1분기 LG디스플레이의 설비 완전가동으로 T-Con의 출하량은 981만대로 분기기준 사상 최대치를 생산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엔, 달러 강세 지속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 및 매출 증대 효과 (100% 달러 결재)가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35억원(전분기대비+9%), 영업이익 47억원(-7%)을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10% 단가인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하나, 2009년 연간으로는 Full HD 제품비중 증가(08년 35%→09년 50%)로 실적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이후 LED용 D-IC 및 터치스크린용 ROIC 본격 양산 계획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