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수 흐름이 원/달러 환율과 가장 민감하게 연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인 환율 하락.상승 등의 속도조절은 있지만 높은 환율 수준 유지가 유력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전날 증시와 관련해서는 미국 증시 급락과 환율 급등으로 장 초반 1000포인트를 하향 이탈했지만 외환 당국의 직접 개입으로 보이는 달러 매도물량이 출회되며 환율과 지수의 동반 반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직전일보다 17.9원 하락했고 코스피지수는 0.66% 상승했다.
미국 증시와 관련해서는 미국 GDP 성장률 수정치가 82년 이후 최저치였고 이번주에 나올 실업률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여전히 뚜렷한 경기 회복 조짐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증권은 미국의 금융 시장을 포함해 금융 시장 전반의 불안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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