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캐피탈은 지난 2일 이 씨가 주주총회와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대표이사 직에 정식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그룹의 이익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48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청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76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감독기획국 부국장을 거쳐 98년 금융감독원 설립멤버로 참여해 은행감독국장을 역임했다. 2004년 LG카드로 자리를 옮겨 경영지원부문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쳐 2007년 LG카드 대표이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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