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아랍에미레이트 수도 아부다비에 최고 51층 높이의 건물 4개 동을 건설해 아파트와 오피스 등을 조성하는 '알 림 아일랜드' 개발사업으로, 발주처는 부동산 개발회사인 '알 타무 인베스트먼트'입니다.
사업 부지는 만 7천6백43m²규모로, 분양은 모두 완료됐다고 SK건설 측은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터키 해저터널과 라오스 수력발전 사업 수주에 이어 건축 분야 해외 수주도 성공해 앞으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가 강화될 것으로 SK건설 측은 기대했습니다.
SK건설 해외건축사업본부장 오진원 상무는 "SK건설 해외 진출 사상 건축 분야 최고 금액을 수주한 것에 힘입어 해외 건축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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