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환율따라 '출렁'… 1020선 공방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9.03.03 13:58
코스피지수가 환율 변동에 춤추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중 원/달러 환율이 1551.5원까지 급락하면서 상승반전해 1029.18까지 올랐지만, 환율이 다시 1560원으로 반등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뒤 102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3일 오후 1시58분 현재 전날에 비해 2.66포인트(0.26%) 오른 1021.4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매수로 대응중이다.


외국인은 88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020억원의 매도우위다.

기관은 1602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수를 앞세워 1673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철강금속이 2% 이상 반등하고 있다. 보험도 0.7%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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