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신입 1500명 채용..초임 20% 삭감

머니투데이 강효진 MTN 기자 | 2009.03.03 14:35
STX그룹이 고통분담을 통해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한다는 내용의 올해 채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STX그룹은 임직원들의 임금 반납과 동결로 확보한 280억원을 재원으로 지난해 수준인 150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STX그룹은 올초 임원들이 연봉의 10%를, 사장단이 연봉의 20%를 자진 반납했고 STX 팬오션 등 그룹 주요 계열사 노조는 임금 동결을 선언했습니다.


STX는 올해 채용규모를 지난 해 수준으로 유지하는 대신 신입사원의 연봉은 20%삭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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