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아이자귀레 IMF 서유럽 국장은 이날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린 회담에서 "경제 상황이 개선되는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IMF가 세계 경제전망을 부정적인 쪽으로 추가조정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월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0.5%로 전망했다.
그는 또 금융위기를 겪고있는 국가들에 대한 긴급 지원금을 확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자귀레 국장은 "IMF는 자금 확충이 필요한 시점이며 대출금 규모를 배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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