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낙폭 확대…닛케이·코스피 4%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9.03.02 13:43
2일 오후 들어 아시아 주요 증시의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경제가 25년래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아시아 각국의 수출주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또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오후 1시 35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보다 4.07% 하락한 7260.47을 나타내고 있다. 토픽스지수도 3%대 하락중이다.

북미지역 수출 비중이 높은 캐논은 5% 내리고 있다. 일본 1위 백화점인 이세탄 미쓰코시 홀딩스는 7.7% 급락중이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4.34% 내린 1016.92를, 코스닥지수는 3.97% 밀린 348.77을 기록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600원에 육박하면서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도 3.83% 내리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ST지수도 각각 3.06%, 3.16% 하락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오전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하락한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1.3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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