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판매 총 2369대, 전월比 44.1%↑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3.02 11:05

내수(1602대), 수출(767대)

쌍용차가 지난 2월 총 236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7732대)대비 69.4%의 감소율을 나타냈다고 2일 밝혔다.

하지만 쌍용차는 지난 1월(1644대)에 비해서는 내수와 수출이 각각 증가세를 나타내 44.1%의 상승률을 보였다.
내수의 경우 렉스턴(203대), 액티언(165대)과 액티언스포츠(530대)등의 판매가 전월에 비해 각각 40~50%이상 증가했으나, 전년에 비해선 40~60%정도 감소해, 총1602대를 기록했다.

수출 또한 전월에 비해선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4427대)대비로는 무려 82.7%가 감소한 767대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기업회생 절차 개시 결정이후 대외적인 신인도가 점차 회복되고 있고 영업전반의 강도 높은 체질개선을 통한 지속적인 판매 강화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부품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영업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생산과 판매를 안정화 시키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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