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개인 매도 공세..3% 급락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3.02 09:12

베이시스 악화..프로그램 매도 급증

지수선물 시장이 급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 공세를 펼치면서 베이시스가 급격히 악화돼 프로그램 매물이 급증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일 오전 9시5분 현재 지난주 종가 대비 4.00포인트(2.92%) 하락한 133.00을 기록 중이다. 2.60포인트 하락한 134.40으로 장을 시작했지만 낙폭이 커지고 있다.

개인이 817계약 순매도 하는 가운데 외국인도 100계약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872계약 순매수 중이다.


현선물간 가격차인 베이시스는 급격히 악화됐다. 베이시스는 -1.0을 넘는 백워데이션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장 초반부터 차익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917억원의 순매도를 보이며 비차익거래의 소폭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900억원이 넘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4702계약 늘어나 12만계약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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