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3일부터 기업우대할인제도 시행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3.02 09:05

전국 모든 기업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최대 20% 할인 제공

대한항공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는 오는 3일부터 모든 기업체 임직원 및 해당 임직원의 직계존비속 가족을 대상으로 기업우대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기업우대할인을 통한 할인율은 최초 가입 시 10%, 가입 후 기업의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20%까지 확대 적용된다.

기업우대할인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회사를 대표하는 부서에서 기업 등록 및 승인코드를 부여 받은 후 임직원에게 공지하고 임직원들은 자사의 승인코드를 사용해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예약, 발권하면 된다.


정홍근 진에어 경영본부장은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맞아 국가의 산업을 지탱하고 있는 모든 기업인들이 전무후무한 고통을 겪고 있어, 그 고통을 일부나마 함께 하고자 동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www.jinair.com) 또는 고객지원센터(02-3660-6000)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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