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中 총리 '인민과 대화'...'양회' 임박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9.03.01 18:27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중국 최대의 정치행사인 양회(정협,전인대:兩會) 개최를 앞두고 네티즌과의 직접 대화에 나섰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일 보도했다.

원 총리는 국무원 홈페이지인 중국정부망과 신화통신의 인터넷 사이트인 신화망이 공동으로 마련한 네티즌과의 대화에서 "민생은 국가의 기본"이라며 "정부는 민생안정을 위한 내수부양책 등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대중은 정부 업무의 업무 추진에 대해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정당협의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오는 3일 개막하는데 이어 의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5일 막을 열고 보름간 정치, 경제, 식품안전, 농촌, 환경보호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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