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포스코 지분 5.2%로 높여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3.02 09:03
워런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포스코 지분을 5.2%로 늘렸습니다. 2007년말 4.5%에서 0.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버핏 회장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지난해말 현재 포스코 주식을 395만주 보유해 1년만에 46만여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06년부터 포스코 주식을 매입하기 시작한 버크셔 헤서웨이는 지난해 말 현재 7억6800만 달러를 투자해 시가로는 11억9100만 달러에 이르고 있습니다. 4억 달러 이상 평가이익을 올렸고 수익률은 약 55%에 이릅니다.




포스코는 버핏 회장의 중요 관심 종목의 하나로, 지난해말 현재 버크셔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가운데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 종목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코코노 필립스 등 14개이며, 이 중 포스코가 차지하는 비중은 투자원금으로 13위, 시가총액으론 11위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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