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진, 군산-광양 항로 개설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달 27일 군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군산-광양간 연안항로 개설을 기념해 취항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진과 군산시가 개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국토해양부 신평식 물류항만 실장, 문동신 군산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취항하는 한서호는 4000톤급(215TEU,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 전용선으로 군산과 광양을 주 2회 왕복하는 피더선으로 군산컨테이너터미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한진은 이번 정기 연안운송 취항을 계기로 저탄소 녹색물류 시대를 위한 물류 인프라 구축사업을 주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