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청소년대상 '틴링' 요금제 3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 2009.03.01 09:32

문자+인터넷서비스까지 '오즈링스마트' 등 3종

LG텔레콤은 10대 청소년 가입자를 위해 문자(SMS) 서비스는 물론 모바일 인터넷을 저렴하면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오즈 링스마트’, ‘오즈 링친구문자 프리’, ‘링친구문자 프리’ 요금제를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링스마트’요금제를 선보인 이후 틴링 요금제 3종을 추가로 출시한 것이다.

LG텔레콤은 모바일 인터넷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휴대폰을 이용해 1GB까지 웹서핑 및 무선인터넷(이지아이, 오즈라이트)등을 이용할 수 있는 오즈 요금제를 음성과 문자요금제에 묶어 저렴하게 출시했다.

‘오즈 링스마트’ 요금제는 월 기본료 2만원에 음성 60분과 문자 600건을 기본으로 제공받고 모바일 인터넷 오즈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즈 링친구문자 프리’는 월 2만5000원에 LG텔레콤 가입자간 1만건(20만원 상당)의 문자와 2만개의 링(1링=1원 상당), 그리고 오즈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2만개의 링으로는 음성과 영상(각 30링), 문자(10링), 무선인터넷(0.25~3링)등을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월 기본료가 2만원인 ‘링친구문자 프리’ 요금제는 LG텔레콤 사용자 간에는 문자를 월 1만건(20만원 상당)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2만개의 링을 기본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틴링 요금제는 각각 요금제 상한과 함께 정보이용료 상한제(월 3000원, 1만원, 2만원, 3만원)도 적용되며 만 18세 이하 미성년자만 가입 가능하고 만 19세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LG텔레콤 마케팅전략담당 이승일 상무는 “앞으로도 10대 청소년 코드에 맞춘 틴링 브랜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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