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배당 68% 축소 "현금확보 필요"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2.28 04:46
세계 최대 다국적 제조업체 제네럴일렉트릭(GE)은 27일 분기배당을 이전의 31센트에서 10센트로 68%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GE는 배당 삭감을 통해 90억달러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 이멜트 GE회장은 "향후 새로운 사업기회를 위한 유연성을 확보하고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을 낮추는게 현명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여전히 배당수준은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멜트 회장은 "배당축소 등으로 인해 회사의 안전성을 유지할수 있게 됐다"며 추가 자본 확충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배당축소 발표이후 GE주가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5.3%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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