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제네바에서 세계최초 출시하는車?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2.27 16:05

'뉴116, 5시리즈컨셉, 뉴730Ld, 미니JCW'

BMW는 오는 3월 5일부터 15일간 개최되는 제79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뉴116d와 뉴 116i 등 친환경적인 모델을 비롯해, 첫 롱 휠베이스(LWB)디젤인 뉴730Ld, 컨셉트카인 5시리즈 그란투리스모를 세계최초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미니브랜드에서는 JCW컨버터블과 One55kW 및 One클럽맨 모델 등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BMW의 신형 116d는 4기통 디젤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60Nm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CO2 배출량은 118g/km, 연비는 유럽기준 20km이상을 발휘한다.
또한, 새로운 가솔린모델인 뉴116i는 122마력의 출력과 185Nm의 성능을 발휘하며, 유로5 기준을 만족시킨다.

뉴 730Ld는 BMW 7시리즈의 디젤모델 중 처음 선보이는 롱휠베이스 모델(LWB)로 새로운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해 245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BMW 5시리즈컨셉 그란투리스모

이밖에도 세계최초로 일반에 공개되는 5시리즈 컨셉트카 그란투리스모는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형태의 외관 디자인과 1등석 수준의 럭셔리한 내부 인테리어를 갖췄다고 BMW측은 설명했다.

BMW산하 미니브랜드의 고성능 스포츠모델 '뉴 MINI JCW 컨버터블'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다.
현재 이 모델은 경주용으로 개발된 1598cc 트윈스크롤 터보 직분사 4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11마력과 시속 100km를 6.9초에 주파한다.
↑뉴미니 JCW컨버터블

아울러 4000rpm에서 최고출력 55kW(75마력)을 발휘하는 뉴MINI One 55kW모델과 기존 MINI쿠퍼 모델보다 80mm길어진 휠베이스를 자랑하는 MINI One 클럽맨도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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