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0명중 1명, 사교육비 50만원 넘어

머니투데이 최환웅 MTN 기자 | 2009.02.27 16:15
지난해 사교육 시장 규모는 20조 9000억원으로 일년 사이 8600억원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 한 명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3만 3천원으로 5%가 증가했고 학생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한달에 50만원 이상을 사교육에 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서울 지역의 학생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29만 6천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12만 5천원을 쓰는 읍면지역의 2배가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사교육비는 학부모의 학력 수준에도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어머니가 대학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경우 학생 한 명당 한 달에 40만원 정도를 사교육에 투자하지만 중졸 이하인 경우에는 9만 8천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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