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 보라매병원과 골격계질환 치료제 개발시작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9.02.27 12:07
알앤엘바이오는 27일 보라매병원과 제대혈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난치성 골절 등 골격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치료제 개발은 2006년부터 참여해 온 서울시 제대혈 응용사업단 내 서울대 보라매 병원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알앤엘바이오는 난치성 골격계 질환 치료제에 대해 올해 안에 동물 임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앤엘바이오가 지난 3년간 16억원을 투자해 서울대학교로부터 이미 확보한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분리· 배양 특허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를 이용해 올해안에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의 분리·배양 방법의 표준화 및 동물대상 임상실험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난치성 골절은 큰 사고로 인한 복합 골절 시 특히 노인들 골절에 발생하여 오랜 기간의 운동불능으로 쇠약해져 장기입원 및 사망으로 이르게 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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