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된 1월 경상수지가 4개월만에 적자로 돌아선 가운데 3월 위기설은 과연 설로 끝날것인지, 아니면 약세장 속에서도 기회는 있는지...
3월 투자전략, 동양종합금융증권 원상필 연구원과 함께 분석해봅니다.
이동은 //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돌파하면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동유럽발 위기 등 외부 악재도 있지만,
국내 은행들의 외화차입금 상환이 3월에 집중 돼 있다는 것도
원화가치 하락의 요인이 될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대호 // 외화차입금 상환도 내부적 환율 상승의 요인이겠지만
3월엔 특히 배당금이 지급이 집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몫도 상당할텐데요.
이 돈이 재투자 될 수도 있겠지만 국외로 빠져나갈 가능성도 있지 않습니까?
이동은 // 최근 외환시장에서 눈에 띠는 현상이 엔화자금의 이탈을 들 수 있을텐데요.
이것도 환율상승 요인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대호 // 리스크가 많을 수밖에 없는 3월 외환시장.
어떤 대비가 필요할 거라고 보십니까?
이동은 // 그렇다면 3월 주식시장은 환율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탑픽을 꼽아주신다면요?
이대호 // 지금까지 동양종합금융증권 리서치센터 원상필 연구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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