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간부 승진 인사 실시.."예년 수준"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9.02.27 11:08

"대리, 과장 등 하위직급 발탁 인사 늘려"

삼성전자가 27일 예년 규모로 부장급 이하 간부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업무성과와 능력이 뛰어난 직원에 대한 발탁인사는 예년보다 늘렸다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장경영에 입각한 기준으로 영업, 개발 등 현업에 있는 직원들이 많이 발탁됐다"며 "차장, 부장 등 상위 직급보다는 하위직급의 직원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고 말했다.


정기 승격인사는 그룹 차원에서 삼성전자를 포함한 모든 계열사에서 함께 실사되며, 3월1일자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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