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환율따라 소폭 등락 반복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9.02.27 10:16
국채선물 시장이 환율 움직임을 주시하며 소폭 등락윽 반복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16분 현재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5틱 상승한 111.18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1.5원 오른 1519원에 개장한 후 상승폭을 키워 1520원선을 넘기자 국채선물도 약세를 보였다. 이후 증권사와 투신사의 매수세로 상승 반전했다.


염상훈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율과 연동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전날 국고채 매입과 관련한 통화당국자의 발언은 노출된 재료였고 가시화되기 전까지 호재로 지속되긴 힘들다"며 "외국인 채권 투자 비과세에 대해서도 외국인이 국내 채권을 적극적으로 매수하지 않는 이유와 거리가 멀다는 인식도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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