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채권 부도·회수율 정보 제공

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 2009.02.27 09:47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7일 채권의 부도·회수율 정보 공시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시 정보는 고수익 채권시장의 가격발견 기능 향상과 채권 관련 신상품 개발, 위험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부도율·회수율 공시정보는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www.kofiabond.or.kr)를 통해 제공(연 1회)되며, 주요 공시내용은 채권부도율, 기업부도율, 회수율 및 분석보고서로 구성돼 있다.


박병주 금융투자협회 증권서비스본부장은 "향후 정보제공기관이 확대되고 분석 기간이 추가돼 산출 정보의 신뢰도가 제고되면, 고수익채권 및 신용파생상품에 대한 합리적인 가격산정이 가능해진다"며 "이에 따라 고수익채권 및 신용파생상품시장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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