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대학생 133명에게 장학금 지원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2.27 13:38

매 학기 일정 학업성적 유지시,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전액 지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 회장)은 27일 오전 서울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1관 3층 문호아트홀에서 장학생 133명에 대한 '2009년 금호아시아나 장학증서 수여식' 행사를 가졌다.

박삼구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학생 본분에 맞게 공부해야할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말고 학업에 매진하기 바란다"며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으로서 자신의 능력을 사회에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사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가정형편이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 2학년생을 대상으로 학교 추천과 면접을 거쳐 50명씩 선발해 왔다.


이렇게 선발된 ‘금호아시아나 장학생’은 매 학기 일정 수준 이상의 학업성적을 유지하면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실비로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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