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이날 "2분기 매출액도 사상 최대인 1000억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우선 미국 법원이 서울반도체의 '742' 특허를 확정해석하면서 "'전세계 모든 발광 다이오드(LED) 업체에 권리를 주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면서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로열티 규모가 상당히 클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로열티 수취 시점의 불확실성 탓에 실적 전망에 반영하지 않았음에도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은 당사의 기존 전망을 21% 상회하는 796억원으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특히 "니치아와 특허전 종결로 조명용 LED 매출이 증가 추세고 노트북용 및 TV용 LED 수주가 분기 후반으로 갈수록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를 감안할 때 2분기 매출은 사상 최초로 10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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