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판매가 줄어 울산 2공장과 5공장의 투싼 생산라인과 쏘나타와 그랜져 등을 만드는 아산공장이 일시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울산 2공장 투싼라인은 오늘과 내일 일시 휴무한 뒤 추가로 휴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5공장은 오늘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쉬기로 했습니다.
그랜져와 소나타 등 현대차 주력 차종을 생산하는 아산공장도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생산을 중단키로 했습니다.
이번 휴무로 2공장과 5공장의 투싼 라인은 주야간 2700명이 쉬고, 아산공장은 약 3500명이 일손을 놓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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